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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경무관은 지난 6일 경기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한국과 우즈베키스탄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 경기에 안전관리 총괄 책임자로 참석했다. 이 경기는 손흥민 선수가 한국 축구대표팀의 A매치 역대 최다 득점 기록을 경신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 경기였다.
당시 A경무관은 부하 직원에게 가족 입장권을 구할 수 있는지 문의한 뒤 무료 초대권 2장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A경무관은 전반전에는 현장 지휘통제소에서 근무했지만, 후반전부터는 가족이 있는 일반 관중석으로 이동해 경기를 관람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A경무관은 앞서 노컷뉴스에 “가족 기념일이어서 함께 시간을 보내기로 했는데 가족들만 경기장밖에 세워둘 순 없어서 들어갔다”며 “경기를 관람할 목적이 아니라 현장에서 고생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간 것”이라고 해명했다. 또한, 초대권을 요청한 사실도 없다고 부인했다.
논란이 불거지자 경찰청은 감찰에 착수해 A경무관이 안전관리 업무를 수행하면서 가족의 무료입장권을 확보한 경위와 근무 과정의 적절성 등을 조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