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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스님은 “이스라엘이 레바논 점령 지역에서 완전히 철수하고 레바논 및 가자지구에 대한 모든 공격을 중단하기 전까지 어떠한 협상도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며 “이란과 저항 전선은 시오니스트 정권과 그 지지 세력을 처벌하기 위해 호르무즈 해협을 완전히 봉쇄하고 다른 전선도 가동하기로 했다”고 주장했다.
호르무즈 해협은 페르시아만과 오만만을 연결하는 좁은 수로로,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UAE), 쿠웨이트, 이라크 등의 원유 수출 물량이 집중적으로 통과하고 있다. 세계 해상 원유 물동량의 약 20%가 이곳을 지나가는 만큼 봉쇄 가능성만으로도 국제 에너지 시장은 민감하게 반응할 수밖에 없다.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뿐만 아니라 홍해 입구의 바브엘만데브 해협까지 거론했다. 바브엘만데브 해협은 수에즈 운하와 인도양을 연결하는 전략적 해상 통로다. 예멘 후티 반군이 이 지역에서 공격을 재개할 경우 글로벌 해운 물류망에도 상당한 충격이 가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다음은 2일 개장 전 주목할 주요 뉴스다.
트럼프 “이란 협상? 끝나도 상관없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과의 핵 협상 결렬 가능성에 대해 협상 재개를 서두르지 않겠다는 입장. 트럼프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CNBC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이란 협상단이 미국과의 접촉을 중단하고 호르무즈 해협을 전면 봉쇄할 수 있다는 보도와 관련해 “협상이 끝났다면 끝난 것”이라며 “솔직히 전혀 신경 쓰지 않는다”고 말해.
그는 “정말 상관없다. 전혀 개의치 않는다”며 “오랫동안 이어진 협상이 매우 지루해지기 시작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 이번 발언은 이란 국영매체가 이스라엘의 레바논 군사작전에 대한 대응 차원에서 이란이 미국과의 협상을 중단하고 호르무즈 해협을 완전히 봉쇄할 방침이라고 보도한 직후 나와.
이란 협상중단 보도에 국제유가 상승
-이란이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격에 항의하며 미국과 종전안 협의를 중단한다는 이란 매체 보도가 나오자 1일(현지시간) 국제유가가 상승. 이날 ICE선물거래소에서 8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종가는 배럴당 94.98달러로 전 거래일보다 4.2% 올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같은 시간 7월 인도분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종가는 배럴당 92.16달러로 전 거래일 대비 5.5% 상승. 이란의 협상 중단 선언 소식에 브렌트유 가격은 이날 장중 한때 배럴당 97.79달러로 고점을 높이기도 함.
미국 뉴욕증시, 6월 첫날부터 최고치 경신
-미국 증시가 6월 첫 거래일부터 사상 최고치를 다시 갈아치워. 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26% 오른 7599.96에 거래를 마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0.42% 상승한 2만 7086.81을,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09% 오른 5만 1078.88에 거래 종료.
장중은 물론 종가 기준으로도 세 지수 모두 사상 최고치를 경신. 특히 S&P500은 8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지난해 5월 이후 가장 긴 상승 랠리를 이어가는 상황.
미국 제조업 경기, 4년 만 가장 강한 확장세
-미국 제조업 경기가 5월 들어 4년 만에 가장 강한 확장세. 미 공급관리협회(ISM)는 1일(현지시간) 5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4.0으로 집계됐다고 밝혀. 이는 전월보다 1.3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2022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 PMI는 50을 기준으로 이를 웃돌면 경기 확장을 의미.
미국 제조업 PMI는 5개월 연속 확장 국면. 인공지능(AI) 투자 확대와 기업 친화적인 세제 혜택, 무역정책 불확실성 완화 등이 뒷받침한 것으로 분석. 업종별로는 인쇄, 섬유, 전기장비, 플라스틱 등 대부분 제조업 분야가 성장세. 신규 주문 증가세는 4개월 만에 가장 강한 수준을 기록했고 공장 생산도 확대. 미국 제조업이 본격적인 회복 국면에 진입하고 있다는 평가.
엔비디아, ‘AI PC칩’으로 프로세서 시장 공략
-엔비디아가 인공지능(AI) 기능을 강화한 개인용 컴퓨터(PC)용 신규 칩을 공개하며 인텔과 AMD가 장악해온 PC 프로세서 시장 공략 본격화. 1일(현지시간) 엔비디아는 올가을부터 새로운 ‘RTX 스파크(RTX Spark) 슈퍼칩’을 탑재한 노트북과 데스크톱 PC가 델, 레노버 등 주요 제조사를 통해 출시될 예정이라고 발표.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컴퓨텍스 행사에서 신제품을 공개. RTX 스파크는 중앙처리장치(CPU)와 그래픽처리장치(GPU)를 결합한 칩으로, 대만 미디어텍과 공동 개발.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 온 ARM(Windows on Arm)’ 운영체제를 지원한다. 이번 제품을 통해 PC 시장에서도 영향력 확대를 노려
4월 주식발행, IPO 하락…유상증자는 상승
-기업들의 지난 4월 직접금융 조달 규모가 전월(2026년 3월) 대비 IPO(기업공개)는 줄었으나 유상증자는 늘어. 금융감독원이 2일 발표한 ‘2026년 4월 중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에 따르면 4월 중 주식·회사채 공모발행액은 22조 6157억원(주식 4136억원, 회사채 22조 2021억원)으로 전월 대비 2조 6325억원 증가(13.2%↑).
주식 공모 발행실적은 총 8건, 4136억원으로 전월(16건, 4402억원) 대비 266억원 감소(6.0%↓). IPO는 4건, 1577억원으로 전월(9건, 2104억원) 대비 5건(55.6%↓), 527억원(25.0%↓) 감소. 유상증자는 4건, 2559억원으로 전월(7건, 2298억원) 대비 3건(42.9%↓) 감소했으나 금액은 261억원(11.4%↑)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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