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28일 프로야구 개막 경기가 열린 서울·대전·대구 등 주요 야구장에서 관람객을 대상으로 암표 거래 근절 캠페인과 함께 초국가범죄 예방, 교통안전 수칙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는 최근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한 부정 예매와 고가 암표 거래가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면서 공정한 관람 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도 지난해 국무회의에서 공연·스포츠 분야 암표 거래와 관련해 강력한 대응 필요성을 언급하며 과징금 강화 등 근절 대책 마련을 지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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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홍보 부스에서는 암표 근절뿐 아니라 보이스피싱·마약 등 초국가범죄 예방, 음주운전 근절 및 교통안전 수칙 안내, 청소년 범죄 예방 홍보도 함께 진행됐다. 경찰은 야구장을 찾는 가족 단위 관람객이 많은 점을 고려해 체험형 홍보 프로그램도 운영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지난해 한국야구위원회(KBO)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건전한 경기 관람 문화 조성과 암표 거래 근절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왔다. 이날 홍보 역시 KBO 및 구단과 협력해 진행됐다.
경찰청 관계자는 “매크로를 이용한 부정 예매와 암표 거래는 스포츠 관람 문화를 저해하는 불법 행위”라며 “국민들이 공정하게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단속과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찰은 프로야구 시즌 동안 구단 및 관계 기관과 협력해 암표 근절 캠페인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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