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특검, '양평고속도로 의혹' 용역 업체 임원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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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현 기자I 2025.10.20 10:39:00

경동엔지니어링 상무 소환해 조사 중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김건희 여사의 각종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양평고속도로 종점 변경 의혹과 관련해 용역 업체 임원을 소환했다.

(사진=연합뉴스)
특검팀은 20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광화문 특검 사무실에 경동엔지니어링 상무 김모 씨를 불러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동엔지니어링은 동해종합기술공사와 양평고속도로 건설 타당성 조사를 맡았던 용역업체다. 앞서 특검팀은 지난 7월 14일 두 회사 사무실을 압수수색 했다.

양평고속도로 특혜 의혹은 서울~양평고속도로 사업에서 종점 노선이 김건희 여사 일가 소유 땅 일대로 변경됐다는 내용이다. 사업 원안인 양서면 종점 노선은 2021년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 하지만 국토교통부가 2023년 5월 김 여사 일가 땅이 소재한 강상면을 종점 노선으로 검토하면서 특혜 논란이 불거졌다.

특검팀은 고속도로 종점 변경 과정 전반에 윤석열 정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의 압력이 있었다고 의심하고 있다. 이와 관련 특검팀은 지난 16일 윤석열 정부 출범 전 인수위원회에 파견돼 관련 업무를 맡았던 국토부 김모 과장의 전·현 근무지, 주거지를 압수수색 했다.

또 지난 10일 구속기소 한 국토부 김모 서기관의 종점 변경 관련 진술을 토대로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김 서기관은 용역사 관계자들이 국토부에 타당성 조사 착수보고를 한 2022년 4월 1일 양서면이 아닌 강상면 일대를 손가락으로 짚으며 종점 변경을 검토해 보라고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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