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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사전투표 첫날인 이날 오전 10시 기준 전국 유권자 4439만1871명 가운데 232만 8108명이 투표에 참여해 5.24%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 같은 2022년의 20대 대선(3.64%), 2024년 22대 총선(3.57%) 대비 크게 높아진 수치다.
지역별 사전투표율을 보면 △전남이 10.87%로 가장 높았고 △전북 9.81% △광주 8.83% 등 호남 지역이 상위 1~3위를 기록했다. 그 뒤를 세종 5.82% △강원 5.58% △제주 5.28% △충북 5.23% △서울 5.04% 등이 뒤따랐다.
가장 투표율이 낮은 지역은 △대구로 3.23%에 불과했다. 대구에 이어 △부산 4.24% △울산 4.36% △경북 4.42% △경남 4.51% 등 영남 지역이 하위권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