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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 영웅의 시간', 오는 7월 막 오른다

이윤정 기자I 2024.06.10 15:30:37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 영웅의 시간’이 도서와 애니메이션에 이어 오는 7월부터 무대를 통해 실제 관객들과 만난다.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 영웅의 시간’은 누적 판매 600만 부를 기록한 인기 도서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을 모티브로 제작된 어린이 뮤지컬이다.

공연에서는 임진왜란에서 나라를 구한 이순신 장군과 한국사 최초의 여왕인 선덕여왕에 대해 다룬다. 화려하고 역동적인 화랑들의 무예 퍼포먼스와 신라 무녀들의 대북 난타 퍼포먼스, 관객 모두 수군이 되어 참여하는 대규모 결투 해전씬 등 생동감 넘치는 퍼포먼스가 무대 몰입도를 더해줄 예정이다.

특히 이번 뮤지컬은 여름방학 특집으로, 원작 도서 저자 설민석이 전 회차 출연을 예고하며 주목을 받기도 했다. 재미있는 역사 뮤지컬 공연과 설민석의 특별한 역사 강연까지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 영웅의 시간’은 7월 27일부터 8월 11일까지 코엑스 컨벤션 오디토리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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