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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자들은 튀르키예 상황이 긴급구호 단계 종료 후 복구·재건 단계로 이행하고 있다는 데 의견을 같이 하고, 이를 고려해 향후 우리의 대(對) 튀르키예 복구·재건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임시 거주지 건설, 보건 인프라 재건 등 튀르키예 측에서 시급히 지원을 요청한 분야를 중심으로 향후 우리가 지원할 수 있는 복구·재건 사업 구상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파견된 긴급구호대 2진은 7일간의 활동 기간을 마치고 이날 귀국한다. 잔류하는 일부 인원 또한 남은 임무를 종료하는 대로 복귀, 복구·재건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 수립 과정에 참여한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관계부처 및 민간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튀르키예 지진 피해 복구·재건 과정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