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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홈쇼핑, 준법·윤리경영 실천 ‘윤리위원회’ 출범

함지현 기자I 2022.12.21 14:18:15

외부전문가 5인 구성, 공정성·전문성 확보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공영홈쇼핑은 21일 서울 상암동 본사에서 윤리위원회 출범과 함께 ‘제1회 윤리위원회’를 개최했다.

(왼쪽부터) 박노윤 성신여대 교수, 김형배 한국공정거래조정원장, 조성호 공영홈쇼핑 대표이사, 김성만 법무법인 광장 변호사, 이유리 서울대 교수, 정연승 단국대 교수(사진=공영홈쇼핑)
공영홈쇼핑에 따르면 외부위원 5인으로 윤리위원회를 구성하고, 윤리위원은 윤리·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청렴 등 관련 분야의 전문가를 대상으로 공개모집을 통해 위촉했다.

공영홈쇼핑 1기 윤리위원은 김형배 한국공정거래조정원 원장, 김성만 법무법인 광장 변호사, 정연승 단국대 교수, 이유리 서울대 교수, 박노윤 성신여대 교수가 임명됐다. 1기 윤리위원장으로는 김성만 변호사가 선출됐다.

신규 출범한 윤리위원회는 앞으로 분기별 정기회의를 통해 △윤리경영 추진에 관한 중요정책 심의 △ 윤리경영 및 ESG경영 실천을 위한 안건 검토 및 자문 △대표이사가 요청하는 윤리경영 관련 안건에 대한 논의 △기타 윤리경영 실천과 이행을 위해 위원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한 사항 등을 논의하게 된다.

공영홈쇼핑은 공정과 공익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도록 윤리경영을 체계화하고, 임직원의 준법정신과 윤리의식 강화를 통해 신뢰받는 조직문화를 구축할 예정이다.

김성만 위원장은 “공영홈쇼핑이 윤리강령을 준수하고, 공공적 사명을 다하는 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윤리위원회의 책무를 성실히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조성호 공영홈쇼핑 대표이사는 “공정과 공익의 가치를 실현하는 공영홈쇼핑이 윤리위원회를 통해 보다 더 국민의 신뢰와 사랑 받는 모범기관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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