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광수 기자] 최예은 센터장이 멘탈 스케일업 얼라이언스(Mental Scale-up Alliance)를 출범하며 ‘멘탈 피보팅 데이’를 개최한다. 최 센터장은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가 만들어 지던 초기부터 창업자의 정신건강을 위한 마인드 셋 프로그램을 진행했던 심리 전문가다.
최 센터장은 그동안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스타트업이 성장단계별로 멘탈 근력을 고도화할 수 있도록 건강한 정신건강 생태계 조성을 위해 멘탈 스케일업 얼라이언스를 정식으로 출범한다고 21일 밝혔다.
지금까지 강연 및 그룹세션을 통해 약 1000여명이 넘는 창업자들에게 정신건강을 위한 마인드 셋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펀드레이징 전·후 리더(조직)역량강화는 물론, 조직 PMI 프로세스를 내재화했다.
투자 혹한기에 접어든 이 시기에 스타트업 생태계에 필요한 △멘탈·심리 프로그램 진행 △멘탈·심리 스타트업 콜라보 △멘탈·심리 피크(peak) 퍼포먼스 코치 양성 과정 등 위기 극복을 위해 스타트업 생태계 구성원들과 다양한 분야의 멘탈·심리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오는 25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아산나눔재단 마루 180 이벤트 홀에서 ‘멘탈 피보팅 데이’를 개최하며 출범을 알릴 예정이다.
최예은 센터장은 “스타트업 리더들은 임팩트있는 잠재력을 지닌 존재들인데, 이러한 잠재력을 혁신적으로 끌어올릴 수 있도록 영향력있는 조력자의 역할을 다 하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