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와 포스텍은 이날 코로나19 방역 수칙에 따라 면접생과 가족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교내에 모이는 인원을 분산시켜 관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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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인지업 그라운드는 한 공간에 많은 인원이 체류하지 않도록 관리하기 위해 건물 투어 도슨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건물 투어는 이벤트홀, 대형 미디어월 등 커뮤니티 공간부터 벤처·스타트업의 치열한 업무 현장을 엿볼 수 있는 입주사 전용 공간까지 체인지업 그라운드의 구석구석을 관람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건물 투어는 17일까지 포스텍 입학팀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 및 1단계 수시면접 합격자 발표 페이지에 안내된 사전 신청 구글폼을 통해 면접생 및 그 가족을 대상으로 예약이 진행된다. 면접 당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시간대별로 20명씩 2개 조로 운영되며, 코로나19 방역 수칙에 따라 최종 투어 명단에 등록된 인원에 한해 열 체크와 손소독 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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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쌀쌀한 날씨에 몸을 녹일 수 있도록 건물에 입점한 스페셜티 커피 전문점 ‘테라로사 포스텍점’ 모바일 커피 쿠폰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테라로사 커피 쿠폰은 채널 팔로우 후, 체인지업 그라운드 해시태그와 함께 방문 인증사진까지 올린 참여자에게 제공된다.
체인지업 그라운드 사업을 담당하는 김근환 포스코 산학협력실 벤처밸리그룹 그룹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수시면접을 위해 포스텍을 방문하는 학부모와 가족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체인지업 그라운드를 대기실 공간으로 마련하게 되었다”며 “체인지업 그라운드에서 대기하는 시간 동안은 입시에 대한 압박감에서 벗어나, 면접생과 학부모 모두 따뜻하고 안전하게 머무르면서 포스코와 포스텍과 함께 미래에 대한 꿈을 키우는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