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인공지능(AI)과 가상화폐, 전기차 등 정보·기술(IT) 키워드들이 내년 일상생활에 더 공격적으로 파고들 것이라고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8일(현지시간) 전망했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가장 주목되는 기술로 AI를 꼽았다. 알렉사(Alexa)나 시리(Siri) 같은 ‘AI 비서’의 기능이 한층 개선되면서 일상생활 서비스 곳곳에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가상화폐는 화폐의 위상을 갖는 원년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는 투자 목적에 머물고 있다면 내년에는 ‘디지털 화폐’로서 기능을 하지 않겠느냐는 것이다. 또 전기차 대중화에는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쉐보레 ‘볼트’와 테슬라 ‘모델3’은 평균 3만5천 달러(3700만원)에 구매가 가능해진다. 닛산 ‘리프’는 2만9900달러에 판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