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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삼성전자의 HBM4 매출 비중은 올해 40%에서 내년 80%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2027년 HBM 판매 가격은 전년 대비 100% 이상 상승할 것으로 추정했다.
차세대 인공지능(AI) 메모리 기술에서도 기술 주도권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전자는 1c 코어다이와 2나노 베이스다이를 적용한 HBM5 아키텍처를 비롯해 차세대 HBM인 zHBM까지 구체적인 기술 로드맵을 확보하고 있다. zHBM은 대역폭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동시에 발열 문제를 개선할 수 있는 차세대 솔루션으로, AI 가속기의 성능 고도화 과정에서 중요성이 더욱 부각될 전망이다.
또 KB증권은 삼성전자가 베이스다이, 인터포저, 패키징, HBM을 아우르는 토탈 공급 역량을 갖추고 있어 고객별 요구에 맞춘 다양한 솔루션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봤다. 이를 차세대 AI 메모리 플랫폼의 기술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는 핵심 경쟁력으로 판단했다.
주주환원 확대 가능성도 주가 재평가의 촉매로 제시했다. KB증권은 2024~2026년 주주환원 잔여 재원을 110조원으로 가정할 경우 현금배당 70조~80조원, 자사주 소각 30조~40조원 규모의 환원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차기 주주환원 정책에서는 기존 잉여현금흐름(FCF)의 50% 수준을 넘어서는 환원 가능성도 열려 있다고 추정했다. 특히 차기 3년간 주주환원 정책을 기존과 동일하게 FCF의 50%만 환원한다고 가정하더라도 삼성전자의 주주환원 규모는 기존 대비 4배 이상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