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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가운데 트럼프 행정부가 주요 양자컴퓨팅 기업들과 연방 자금 지원의 대가로 지분 투자를 협상 중이라는 보도에 양자 컴퓨터 등 관련 테마주도 급등하며 기술주 전반의 위험 선호 심리 회복세를 연출했다는 설명이다.
이번 주 미 증시는 주요 이벤트 부재 속 뚜렷한 방향성을 보이지 않았다고 이 연구원은 전했다. 다만 24일 CPI를 시작으로 빅 이벤트를 일정에 진입한다고 봤다. 이번 9월 CPI는 헤드라인(전월 대비 2.9%), 코어(전월치 부합) 등으로 컨센서스가 형성된 가운데 예상치 대비 0.2%포인트 상회하는 쇼크를 기록하지 않는 이상 현재 시장이 예측하고 있는 연준 금리 인하 내러티브에 미치는 파급력은 적을 것으로 이 연구원은 판단했다.
이후 29일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그리고 30일 아마존, 애플 등 빅테크 실적이 예정돼 있다. 30일에는 FOMC가 대기 중이다. 이러한 가운데 큰 틀에서 연준 금리 인하 사이클과 AI 산업 확장 속 실적 전망치 개선이라는 두 가지 상승 모멘텀이 유효함에 따라 해당 이벤트 소화 이후 재차 미 증시가 상승 동력을 생성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
이에 따라 이날 국내 증시는 미 증시 기술주 반등을 반영하며 상승 출발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코스피 3900선이 저항선으로 작용하는 가운데 차주 예정된 빅 이벤트를 앞둔 경계감 속 숨 고르기 국면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최근 코스피는 단기 기술적 과열 인식 속 외국인, 기관 차익 실현 매물 출회에도 개인 투자자 중심의 저가 매수 자금 유입이 증시 하단을 지탱해주는 모습”이라며 “이처럼, 증시 내 유동성 여건이 우호적인 상황임을 고려할시 중기적인 국내 증시의 상승 흐름은 이어질 수 있다고 판단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