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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날이 따뜻해짐에 따라 이륜차 운행 증가와 함께 법규위반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이륜차 사고 다발지점·상습 법규위반 장소를 선정해 특별단속을 진행했다. 특히 신호위반, 보도통해, 안전모미착용 등 사고가 발생할 경우 피해가 큰 법규 위반 사례를 중점적으로 살펴봤다.
그 결과 신호위반이 1049건으로 가장 많은 법규 위반 사례가 됐고 안전모미착용 692건, 보도통행 133건 등이었다. 캠코더를 활용한 영상 단속으로도 615건이 적발됐다.
경찰은 이륜차를 대상으로한 특별단속을 수시로 진행하고 서울시·교통안전공단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불법튜닝, 번호판 가림, 난폭운전 등 교통범죄에 대한 합동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이륜차 사고는 발생하면 피해가 치명적이기 때문에 법규를 지켜 안전운전하는 문화를 정착하는 게 중요하다”며 “단속 외 고령운전자, 배달운전자를 대상으로 현장 교육을 진해ㅤㅇㅏㅎ는 등 생활밀착형 교육·홍보 활동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