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전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오후 9시 41분께 도내 한 주점에서 진안경찰서 소속 경찰관 3명이 시민 6명과 함께 술을 마시다가 단속에 적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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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 상황을 확인하고 적발된 이들 모두를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이날 적발된 경찰관은 “시간이 이렇게 많이 지난 지 몰랐다”며 혐의 일부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북경찰청 관계자는 “경찰관들과 함께 있던 이들의 신분에 대해서는 수사 중인 사안이라 밝히기 어렵다”면서 “사안을 엄중히 보고 철저히 수사해 처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