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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부품·장비 분야 기업 대표자들은 운영 애로사항 등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전하고 지역산업 혁신 및 성장을 위해 필요한 정책을 제안하는 등 의견을 공유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원자재 및 물류비용 상승에 따른 일시적 경영애로 해소 지원, 지역 대학 우수학생 등 고급인력 유입 유도, 지역 산업 단지 조성 시 기업투자 여건 확대 등의 정책 지원을 요청했다.
강 의원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지역산업 혁신, 일자리 창출, 소부장 기업 육성 등을 위한 정책과 사업 확대 필요성을 체감할 수 있었다”며 “제안해주신 의견들을 면밀하게 검토해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이사장은 “중진공은 지역주력산업 혁신을 위하여 기업의 성장을 가로막는 규제개선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기업들이 신속하게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과 성장을 위한 기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간담회에 앞서 이들은 영광와이케이엠씨 생산현장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1989년에 설립한 영광와이케이엠씨는 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재 분야 아노다이징 표면처리 등을 전문으로 하는 지역 내 대표적인 강소기업이다. 장관섭 영광와이케이엠씨 대표이사는 금속 표면처리 분야 대한민국 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