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관·약국 등 보건의료인, 사회필수인력 예방 접종 확대 시행

박경훈 기자I 2021.04.26 14:14:56

30세 이상 군인 12.6만, 28일부터 자체 접종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26일부터 의료기관·약국 등 보건의료인, 사회필수인력 등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코로나19 고위험군인 만성신장질환자(신장장애인 7만 8000명)와 의료·방역체계 및 사회 안전 유지를 위해 의료기관·약국 등 보건의료인 29만 4000명, 경찰, 해양경찰, 소방 등 사회필수인력 17만 7000명이다.

접종 대상자는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시스템 또는 의료기관 내원(유선) 예약을 통해 만성신장질환자는 거주지, 또는 보건의료인, 사회필수인력은 근무지 관할 소재 조기접종 지정 의료기관 전국 약 2000여개소에서 접종 가능하다.

사회필수인력 중 30세 이상 군인 12만 6000명은 국방부에서 접종대상자 조사를 거쳐 군부대, 군병원 등에서 4월 28일부터 자체 접종할 예정이다.

서울대학교병원 코로나19 백신 자체접종이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대학로 서울대병원에서 열렸다. 의료진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접종을 받고 있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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