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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치킨 프랜차이즈들은 맥주 브루어리와 손잡과 맥주 사업에 뛰어들고 있다. 하나의 외식 아이템으로 자리잡은 ‘치맥’(치킨과 맥주의 합성어) 수요를 잡기 위해서다. 특히 매장에서 주류를 취급하는 것을 넘어서 이색적인 ‘수제맥주’를 선보이며 새로움을 찾는 젊은층을 공략하고 있다.
치킨 프랜차이즈 BBQ를 운영하는 제너시스 비비큐는 지난 7월 마이크로 브루어리 코리아와 손잡고 업쳬 처음으로 자체 수제맥주 ‘BBQ 비어’를 선보였다. 지난해부터 경기도 이천에 양조공장 설립에 들어가 조만간 자체적으로 맥주를 생산할 계획이다.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도 LF그룹의 수제맥주 브랜드인 ‘문베어브루잉’ 인수를 추진 중이다.
이에 대해 맘스터치 관계자는 “직영점 1곳에 테스트를 시작한 것일 뿐이다”라며 “수제맥주 사업을 할 것인지 일반 맥주를 취급할 것인지 구체인지, 맥주사업을 전 매장으로 확대할 것인지 관련해서 구체적인 정해진 것은 없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