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6주기 추모 미사, 온라인으로 봉헌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세월호 참사’ 6주기 추모 미사가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천주교 서울대교구 사회사목국과 의정부교구 정의평화위원회, 평신도 단체인 정의평화민주 가톨릭행동 등은 16일 오후 4시 16분 의정부교구 유튜브 계정을 통해 세월호 참사 6주기 온라인 미사를 봉헌한다고 밝혔다. 의정부교구는 “여섯 번의 봄을 맞이한 자리, 지워지지 않는 노란 기억들이 솟아납니다. 아픔과 고통이 사랑으로 살아납니다”라며 온라인 미사 일정을 알렸다.

온라인 추모 미사에는 한국천주교 남자수도회 사도생활단 장상협의회와 여자수도회 장상연합회도 함께 한다. 지난해 세월호 추모 미사는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봉헌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