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랭크코퍼레이션, ‘고등학생 간지대회’ 플리마켓 행사 개최

김호준 기자I 2019.10.25 13:30:23

27일 신사동 가로골목에서 진행
800여점 패션 아이템 판매

고간지 스핀오프 - OGZ 플리마켓 포스터 (사진=블랭크 제공)
[이데일리 김호준 기자] 블랭크코퍼레이션의 유튜브 패션 웹예능 콘텐츠 ‘고등학생 간지대회’가 오는 27일 신사동 가로수 골목에서 ‘고간지 스핀오프 - OGZ 플리마켓’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고간지 스핀오프 - OGZ 플리마켓’은 우승자 유비를 포함해 고등학생 간지대회 본선에서 패션 역량을 뽐낸 8인의 스타들이 직접 디자인한 의류와 모자, 액세서리 등 패션아이템 800여 점을 판매한다.

방문객들이 가져온 옷을 현장에서 직접 리폼해주는 커스텀존 운영 및 고간지 크루들의 패션쇼, 구찌, 오프화이트, 엘바테게브, 뉴발란스 등 브랜드 상품을 증정하는 럭키드로우 행사 등 풍성한 현장 이벤트로 팬들과 소통한다.

고등학생 간지대회는 Z세대 패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선발하는 유튜브 최대 규모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지난 여름 방영 기간 동안 구독자 13만 명과 누적 조회 2500만 건 이상을 기록했다.

블랭크코퍼레이션 관계자는 “고등학생 간지대회에 보내주신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는 마음을 담아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유튜브에서 시작한 블랭크의 콘텐츠 실험이 온·오프라인 경계를 넘어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소비자와 교감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해 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블랭크는 시즌 종료 직후 우승자 유비를 포함한 본선 진출자 8인으로 패션크루를 결성, 아지트 공간 및 패션 디렉팅 활동을 지원하며 Z세대 가능성을 꾸준히 발굴하고 있다. 출연자들의 패션 활동을 궁금해하는 팬들의 지속적인 요청이 쇄도함에 따라 ‘고간지 스핀오프’의 제작을 결정, 지난 14일부터 유튜브 방영을 시작했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