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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거래소 캐셔리스트, 모나코 등 3종 신규 상장

이재운 기자I 2018.05.23 11:01:45
[이데일리 이재운 기자] 암호화폐 거래소 ‘캐셔리스트’는 23일 파퓰러스(PPT), 덴트(DENT), 모나코(MCO) 등 암호화폐 3종을 신규 상장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들 암호화폐는 국내·외 여러 거래소에서 거래를 시작해 안정성을 어느 정도 확인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파퓰러스는 글로벌 송장거래에 특화한 블록체인으로 인보이스(송장) 발송과 이에 따른 대금 조달, 스마트 계약, 지불 수집·수령 등을 자동화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덴트는 ‘데이터 공유 경제’를 표방하며 모바일 데이터를 구매·판매 혹은 기부할 수 있도록 돕는다. 통신사업자와 사용자 커뮤니티 간의 모바일 데이터를 위한 세계적인 통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모나코는 암호화폐 기반 체크카드 앱과 연동해 실물경제에 암호화폐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캐셔리스트는 세 종류의 암호화폐에 대해 이날 오후 5시 전자지갑 개설 후 오는 24일 오후 3시에 거래 지원을 시작할 예정이다.

박원준 캐셔리스트 대표는 “고객들에게 투자 가치가 있다고 판단되는 암호화폐들을 선별하여 소개하는 거래소의 역할을 충실히 해 건전한 투자 및 거래 문화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며 “투자자들이 상장된 암호화폐를 검토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충분한 시간을 두어 상장 공지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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