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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결 앞둔 신동빈 회장, 막판까지 평창 홍보 동분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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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예지 기자I 2018.02.06 11:41:07

신 회장, 주한영국대사관 깜짝 참석해 평창올림픽 홍보

5일 서울 중구 정동 주한영국대사관에서 열린 ‘브리티시 하우스(BRISITH HOUSE)’ 오픈 만찬에 참석한 영화배우 손현주(왼쪽부터)와 홍민영 영국대사관 선임공보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찰스 헤이 주한영국대사, 박노옥 동사모 상임총재, 류현미 식문화세계교류협회 회장. 사진=주한영국대사관 제공


[이데일리 차예지 기자] ‘최순실 게이트’ 연루 뇌물공여 혐의로 법원 판결을 앞둔 신동빈 롯데 회장이 마지막까지 평창 올림픽 홍보에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5일 신 회장은 찰스 헤이 주한 영국 대사의 초청을 받아 서울 중구 정동 주한영국대사관에서 열리는 ‘브리티시 하우스(BRISITH HOUSE)’ 오픈 만찬에 참석했다. 신 회장은 평창 올림픽 홍보를 위해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2014년부터 대한스키협회장 직을 맡은 신 회장은 평창 동계올림픽의 홍보에 적극적으로 뛰고 있다. 롯데는 평창 올림픽 공식 후원사다.

신 회장은 지난해 12월 스위스에서 열린 국제스키연맹(FIS) 집행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평창올림픽 시설현황과 준비상황을 소개하는 등 평창 올림픽 관련 행사에 적극적으로 얼굴을 내비친다. 지난 1월 성화봉송 둘째날에 10대 그룹 총수 최초로 성화 주자로 나서 잠실대교부터 종합운동장 쪽으로 약 200m를 달리기도 했다.

신 회장과 영국의 인연도 각별하다. 신 회장은 지난 2014년 한-영 관계 강화에 기여한 공로로 영국 여왕 엘리자베스 2세가 수여하는 ‘대영제국 지휘관 훈장’(CBE)을 받았다. 2006년 롯데쇼핑을 런던 증시에 동시 상장하고 2010년에는 롯데케미칼이 영국 화학섬유업체 아르테니우스를 인수해 운영하며 해당 지역의 경제 발전에 기여한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됐다. 신 회장은 80년대 노무라증권 런던지점에서 6년간 근무하기도 했다.

주한영국대사관은 평창 올림픽을 맞아 주한영국대사관저를 ‘브리티시 하우스’로 꾸몄다. 1988 서울 올림픽 및 2012 런던 올림픽의 성화, 그리고 2012 런던 올림픽 콜드론(cauldron)등 올림픽 기념물품들이 전시됐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영화배우 손현주 가수 인순이,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김정우 의원, 자유한국당 김성태, 김세연 의원도 참석했다.
5일 서울 중구 정동 주한영국대사관에서 ‘브리티시 하우스(BRISITH HOUSE)’ 오픈 만찬이 열렸다. 사진=차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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