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LF(093050)가 강세다. 수익성 개선세가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1일 오후 1시18분 현재 LF는 전거래일 대비 3.44% 오른 3만1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모건스탠리 등 외국계 증권사에서는 매물이 나오고 있다.
이날 신한금융투자는 수익성 개선이 지속된다며 목표주가를 3만2000원에서 3만7000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됐다.
박희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18.2% 증가한 254억원으로 재고 평가 환입금이 들어오면서 추정치를 웃돌았다”고 말했다.
3분기 영업이익 또한 전년동기 대비 흑자 전환한 34억원으로 개선세를 이어나갈 것으로 전망됐다. 그는 “2012년 이후 재고 관리로 매출 총이익률이 매년 2%포인트 개선됐고 판관비 증가 폭이 둔화됐다”며 “비용 절감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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