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글와글 클릭) 오바마 또다시 `한국 교육 칭찬`

편집부 기자I 2010.09.30 16:05:00
[이데일리 편집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또다시 한국 교육을 칭찬해 화제다.

오바마 대통령은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공화당의 공약을 비판하며 한국 교육을 다시 한 번 `좋은 사례`로 언급했다.

그는 28일 위스콘신 주 위스콘신 매디슨 대에서 열린 민주당 전국위 연설에서 수 천 명의 대학생들 앞에서 한국 대학교육을 거론했다.

또 최근 공화당이 발표한 공약 `미국에 대한 약속(Pledge to America)`을 언급하며 "공화당이 미국의 2% 최상위 부유층에 세금감면 혜택을 주려고 교육예산 20%를 삭감하려 한다"고 비판했다.

또 "어린이 20만 명이 조기교육 프로그램 혜택을 받지 못하도록 하고, 이 자리에 있는 여러분을 포함해 800만 대학생에 대한 교육비 원조를 끊으려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오바마 대통령은 "한국이 대학교육의 혜택을 받는 것을 더욱 어렵게 하느냐"고 청중들에게 물었고 "아니요"라는 답변을 이끌어내며 교육 정책의 중요성을 부각시켰다.

이 소식에 누리꾼들은 "오바마는 우리나라의 정책을 칭찬하고 ㅜ ㅜ 우리나라는 미국의 실패를 답습하고.." "오바마의 끝없는 `한국교육 찬사` 이건 아니잖아.." "뭘 잘 모르시는 거 아닌가요?" "실수하고 있는 듯합니다. 한국 교육정책을 본받으라니요.." "뭐가 좋다는 건지 당췌.." "칭찬이 그리 좋게만 들리지는 않습니다" "그러다 하와이에 대운하 같은 거 만들지도.." 등 다양한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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