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성은 자기주식취득을 통해 주가 안정화와 주주 및 기업가치 제고를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신탁계약 체결을 통한 자사주 매입 규모는 10억원이다. 계약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2023년 5월29일까지다.
태성 관계자는 “상장 이후 저평가된 주가의 안정과 주주가치 보호를 위해 자사주 취득을 결정했다”면서 “고부가 반도체 기판의 장비 수요 증가와 2차전지 공정 장비 개발을 통해 시장 확대에 나서는 등 긍정적인 경영상황을 고려해 지분 추가 취득에 이어 주주친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성은 3분기 별도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59% 성장한 119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12억원, 당기순이익은 20억원을 달성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8%, 265%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