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원은 2020년 2월부터 청약시스템 ’청약홈‘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이번 청약홈 홈페이지 개편안에는 이용자 편의성 향상을 위한 UI 개선 및 청약자격 확인 절차 강화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우선 국민 편의성 향상에 초점을 맞춰 보다 직관적으로 청약 정보를 찾아볼 수 있도록 UI(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개선했으며, 기존 아파트 유형 중심으로 구성돼 있던 메인 화면을 청약신청 대상 유형별로 전면 재배치해 보다 쉽고 빠르게 청약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또한 부적격 당첨 발생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청약신청 시 청약 자격 확인 절차를 강화했다. 이를 위해 최근 1년간 발생한 부적격 당첨자의 발생 사유를 유형별로 분석했으며, 주요 부적격 당첨자 발생 사유인 △무주택기간 산정오류 △해당 및 기타지역 선택 오류 △규제지역 내 세대주 자격요건 미충족 △세대원 중복청약 △노부모부양 특별공급 신청 시 노부모 부양기간 오류 등에 대해 청약신청 시 이용자가 실수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신청 절차를 개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