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에기평)은 16일 ‘2050년 탄소중립을 위한 건물에너지 부문 혁신방안’을 주제로 화상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토의에 나선 김의경 인천대 교수는 건물 부문 탄소중립을 위해 “기존 건축물에 대한 적용방안과 개별 연소기기 사용 기반에서 전기화로 전환할 때 발생하는 문제점에 대한 해결방안 등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선결과제로 △제도개선과 관련 기술개발 △기존건물의 제로에너지화 리모델링 추진 △신축건물의 제로에너지 건축 의무화 추진 △중앙정부와 지자체와의 협력강화 등 4가지 방향을 꼽았다.
장영수 국민대 교수는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제로에너지 건축물과 도시 단위 신재생에너지 네트워크의 보급이 필수적”이라며 “효율 향상, 신재생에너지, 스마트화의 3가지 전략이 융복합할 수 있는 중장기적인 보급 전략을 수립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주제발표를 맡은 이승언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2050 탄소중립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더불어 그리드 엣지 등 구획 단위 에너지 공유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준영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수석연구원은 “탄소중립 사회를 위한 건물 냉·난방해법으로 히트펌프 기술이 있다”며 “히트펌프 기술은 앞으로 신재생에너지와의 융·복합 기술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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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단장은 “건축물의 허가 권한을 가지고 있는 기초지자체와 광역도시계획 수립 권한을 가진 광역지자체 모두 에너지자립, 탄소중립 도시건설에 역할을 해줘야 하기 때문에 국가에서는 이에 대한 종합계획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정원 LG전자 책임은 탄소중립을 위해서 필요한 건물에너지 전기화를 강조하며 “전력수요 증가에 대비해 정부와 민간의 긴밀한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해외 주요국은 신재생에너지로 인정하고 있는 공기열에 대해 그는 “국내 신재생에너지 범주에 포함하기 위한 관련 제도 보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박덕준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센터장은 “저탄소 혁신기술 개발과 보급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한 수용성 확보 외에도 공정하고 신뢰성 높은 성능검증 체계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 센터장은 “건물 단위를 넘어 커뮤니티 단위의 에너지 공유를 위한 정책 간, 기술 간 연계성 확보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임춘택 에기평 원장은 “건물 부문은 발전, 수송, 산업과 더불어 온실가스 배출 4대 부문으로 획기적인 대책 강구가 필요하다”며 “건물에너지 기술개발은 기존의 단열, 지열, 히트펌프, 조명, 에너지관리기술에 환기방역, 건물태양광발전 등을 적절히 추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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