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 '독도 청년 지킴이 아이디어 시상식'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LG하우시스(108670)가 대학생들과 함께 ‘독도 청년 지킴이’ 활동을 진행하며 우리 영토 독도 소중함을 전 세계에 알리고 있다.

LG하우시스는 25일 국립고궁박물관에서 LG하우시스와 문화재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0 독도 청년 지킴이 아이디어 시상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독도 청년 지킴이는 대학생들이 우리 영토 독도와 관련한 자연, 문화 소중함을 전 세계에 알리는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필요한 교육과 예산을 지원하는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10월 독도의 날(10월 25일)에 발족한 7개팀 21명 대학생 ‘2020 독도 청년 지킴이들’은 교육 애니메이션 콘텐츠 제작, 독도 홍보 기념품 제작, 홍보 음원 제작 등의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LG하우시스는 팀별 활동 경비 지원을 비롯해 문화재청과 함께 독도 역사와 문화유산 소개, 프로젝트 기획, 영상 제작·편집 등 대학생들의 관련 문화콘텐츠 제작 역량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이 중 독도에 서식하는 괭이갈매기와 알락할미새를 주인공으로 교육 애니메이션 영상과 음원을 제작한 ‘새삼스리’팀(홍익대 2학년 안슬기 외 2명)이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명덕대게’팀(한양대 1학년 신민승 외 2명)이 최우수상을, ‘오도독’팀(충북대 3학년 이성준 외 2명)이 우수상을 각각 받았다.

이동주 LG하우시스 상무는 “이번에 독도 청년 지킴이들이 제작한 다양한 문화콘텐츠들이 우리 영토 독도를 보다 널리 알리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향후에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건축자재 기업으로서 사업역량을 활용한 다양한 애국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