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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이사장은 지난 2014년 유엔안전보장이사회에서 “북한 주민은 우리에게 아무나(anybodies)가 아니다”라는 연설로 국제사회에 북한 인권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기도 했다. 또 유엔 장애인권리협약 당사국회의 의장으로 2년간 활동한 경험을 바탕으로 최근에는 국내 장애단체들의 국제 활동을 지원하면서 평창 패럴림픽 홍보대사를 맡는 등 장애인 권리 증진을 위해서도 활동하고 있다.
오 이사장은 “세이브더칠드런에 누구나 믿고 지원할 수 있도록 활동과 사업, 운영, 예산에 있어서 투명함과 청렴함을 유지할 것”이라며 “내년 창립 100년을 맞아 세이브더칠드런이 우리나라와 전 세계 아동의 보호와 권리 실현에 더욱 큰 기여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