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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들애' 출시 10주년…CJ제일제당, 육수·요리수 신제품 선봬

이성기 기자I 2018.02.06 11:40:16

편의형 제품 확대해 재도약…2020년 400억대 브랜드로

[이데일리 이성기 기자] CJ제일제당의 조미 전문 브랜드 ‘산들애’가 출시 10주년을 맞아 새롭게 바뀐다. 최근 자연친화 지향 및 간편 트렌드에 부합하는 편의형 제품 라인업 확장을 통해 오는 2020년까지 400억원대 자연친화 조미 대표 브랜드로 키우겠다는 계획이다.

CJ제일제당은 기존의 분말 제품과 달리 자연 재료로 제대로 맛을 내면서 사용 편의성을 극대화 한 액상 제품 ‘산들애 육수’ 4종과 ‘산들애 요리수’ 1종을 내놓았다.

산들애 육수는 다양한 자연 재료들을 직접 우려내 가정에서 손쉽게 맛있는 기본 육수를 완성할 수 있도록 한 제품으로, ‘산들애 처음부터 육수’와 ‘산들애 그대로 육수’ 두 가지 종류로 출시됐다.

산들애 처음부터 육수는 요리할 때 물과 함께 넣어 빠르고 간편하게 육수를 만들 수 있는 농축 육수 제품이다. 산들애 그대로 육수는 물이 필요 없이 봉지를 뜯어 요리에 바로 이용하는 육수 제품이다. 두 제품 모두 빠르게 식사 준비를 해야할 때, 간식이나 야식 만들 때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산들애 요리수는 7가지 자연에서 온 재료들로 맛을 내 볶음, 무침, 조림 등의 요리 마지막에 넣어 맛을 더욱 올려주는 액상 자연 조미료 제품이다.

CJ제일제당은 산들애를 오는 2020년까지 400억원대 브랜드로 키우겠다는 목표로 적극적인 마케팅에 나선다.

자녀를 둔 주부 대상의 제품 샘플링, 매장 내 시식행사, 온라인 체험단 운영, 외식업체와의 컬래버레이션 등 계절별로 특장점을 적극 부각할 계획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산들애 브랜드 출시 10주년을 맞아 새롭게 출시한 육수와 액상 제품 외에도 향후 다양한 제품 라인업 확장을 통해 자연친화 조미 대표 브랜드 위상을 보다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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