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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2015년 창작뮤지컬 우수작품지원사업(이하 창작산실) 선정작 창작뮤지컬 ‘스페셜 딜리버리’가 이달 29일부터 서울 종로구 대학로 동숭아트센터 동숭홀 무대에 오른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주최하는 창작산실은 대본 공모를 통해 우수한 작품을 선정해 ‘시범-우수-재공연’까지 단계별 지원을 거쳐 우수 레퍼토리를 육성하는 공연지원사업이다. 지난해 총 5개의 작품이 선정됐으며 현재 릴레이 공연 중이다.
이번 공연은 2011년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창작뮤지컬상을 수상, 2012년 한국뮤지컬대상 극본상을 받은 ‘식구를 찾아서’ 제작진이 의기투합해 선보인다. 노처녀 여가수와 가출 여고생이라는 새로운 여성 캐릭터로 대학로에서 쉽게 보기 힘든 여성 투 톱 뮤지컬을 등장시켰다.
뮤지컬 ‘식구를 찾아서’에서 두 할머니의 이야기를, 전작 뮤지컬 ‘한밤의 세레나데’에서는 모녀를 다뤘다면 이번 작품에서는 또 다른 여성 캐릭터를 불러낸다. 가요계에 데뷔하자마자 떠오른 신예에서 지금은 한물간 노처녀 여가수인 정사랑과 가출 후 가출팸에 지내면서 조건 만남으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는 강하리 등 사회적으로 소외된 사람들의 이야기를 무겁지 않게 유쾌하게 그린다. 두 사람의 영혼이 바뀐다 설정이다.
정사랑 역에는 뮤지컬 ‘올슉업’, ‘총각네아채가게’ 등에 출연한 구옥분이, 강하리 역에는 뮤지컬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 ‘해를 품은 달’ 등에 출연한 최보영이 연기한다. 계진상 역은 이상은, 무당 도라도라 역에 김성현, 가출팸 짱 박혁세 역에 배우 신진범이 맡는다.
가출팸의 일원인 최고봉 역에는 뮤지컬 ‘식구를 찾아서’ ‘내마음의 풍금’과 연극 ‘형제의 밤’ 등에서 웃긴 캐릭터를 도맡아 연기한 배우 남정우가 열연할 예정이다.
뮤지컬 ‘스페셜 딜리버리’는 이달 29일부터 2월 14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동숭아트센터 동숭홀에서 공연한다. 3만~5만원이다. 공연티켓 1+1 사업 선정작으로 인터파크 예매시 R석과 S석 2매 구입할 경우 4만, 3만원에 볼 수 있다. 02-2278-5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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