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포스코(005490)와 현대제철이 동반 하락하고 있다. 철강산업에 대한 우려가 가시지 않고 있는데다 기대했던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에 따른 업황 개선도 제한적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11일 오후 1시34분 현재 포스코는 전일 대비 2.91%(9000원) 내린 3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3거래일 만에 약세로 돌아섰다. 현대제철(004020)도 1.51% 내리고 있다.
증권가는 자동차 산업 등 철강업의 전방산업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고 있다고 보고 있다. 또한 한중FTA의 경우 고부가제품이 양허관세 적용에서 제외되는 것으로 알려지며 국내 철강사들의 수혜가 제한적이라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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