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1어학원, 필리핀 어학연수에 제격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영어해외연수가 초중고생들에게도 필수 코스로 자리 잡고 있다. 이중 필리핀 어학연수는 미국, 캐나다보다 비교적 저렴하게 영어를 배울 수 있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 911어학원 강사진

필리핀 영어연수학원인 `911어학원`(www.english911.net)은 필리핀 내 영어회화·영어시험 전문 학원이다. TOEFL, TOEIC, IELTS, SAT 이외에도 영어회화, 영어시험 전문 프로그램들을 운용하고 있다.

2001년 개원한 이 어학원은 꾸준한 연구 개발로 학부모들이 신뢰를 얻고 있다.
 
`911 어학원`의 교육 프로그램은 현재 30여개의 현지대학, 교회, NGO 등에 제공되고 있다. 2003년 8월부터는 필리핀 최초로 초·중·고 영어전문 911주니어학원을 개원해 실용 영어 회화 교육에도 힘쓰고 있다.

UP(University of Philippines) MBA출신의 TOEFL전문가인 유미성 원장은 개원 때부터 직접 강의를 하고 있다. 유 원장은 엄격한 레벨 시스템을 적용해 단계별 테스트를 통과해야만 다음 단계 수업을 수강하게 한다.

이런 노력은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났다. 911어학원은 2007 필리핀 교육경영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2010년 필리핀 최우수 어학원으로 선정됐다.

유 원장은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해 필리핀 유학이나 연수를 생각하는 이들은 누구나 911 어학원을 떠올리게 만들었다”며 “학원 사업 외에도 장학회를 운영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