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국헌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올해 당기순이익 기준으로 흑자 전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아시아나항공(020560)은 2010년 사업계획을 9일 발표했다. 매출액 4조5000억원과 영업이익 3200억원을 목표로 세웠다.
또 올해 당기순이익을 내, 전년 대비 흑자 전환을 목표로 했다.
올해 평균 국제유가가 서부텍사스산 원유를 기준으로 배럴당 80달러를, 달러-원 환율은 1100원을 각각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올해 항공기를 작년보다 1대 줄어든 68대를 운용하기로 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10일 지난 2009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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