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틱스는 중국 포산에 100% 출자 자회사 ‘Zinitix IntelliCompute Technology Co., Ltd.’를 설립했다고 25일 밝혔다.
신설 법인은 AI 연산 서버와 엣지 컴퓨팅 기기, 고성능 네트워킹 장비 및 관련 반도체 등을 공급할 예정이다. 지니틱스는 기존 시스템반도체 사업에 AI 컴퓨팅·네트워크 인프라 사업을 추가해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신규 사업은 제품 기획과 고객 대응에 집중하고 생산·조립은 외부 전문업체와 협력하는 에셋 라이트(Asset-Light) 방식으로 운영한다. 초기 설비투자 부담을 낮추는 동시에 중국 현지 제조·공급망을 활용해 원가와 납기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신설 법인은 ‘AI Book’과 ‘AI Box’, 컴퓨팅 파워 서버 등 AI 하드웨어를 비롯해 산업용 제어 시스템과 스마트 디바이스를 공급할 계획이다. 제조·물류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AI 스마트글래스 솔루션과 기업 내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온프레미스형 AI 지식관리 시스템 등 소프트웨어 사업도 추진한다.
지니틱스는 기존 시스템반도체 사업에서 축적한 터치 IC와 햅틱 드라이버 IC, 전력관리반도체(PMIC) 등의 설계 기술과 글로벌 사업 네트워크도 신규 사업에 활용한다.
중국 현지 제조·공급망을 기반으로 스마트팩토리와 스마트시티, 교육·연구기관, 공공기관 및 기업 등을 주요 시장으로 공략해 신규 고객과 매출처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지니틱스 관계자는 “이번 자회사 설립을 통해 기존 시스템반도체 사업에서 AI 하드웨어와 네트워킹, 시스템 통합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에셋 라이트 사업 구조와 현지 공급망을 활용해 신규 고객과 매출 기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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