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지난달 29일 캘리포니아주 패서디나시에 문을 연 1호점은 개점 첫날 ‘오픈런’ 대기줄을 서는 등 관심도가 높았다. 주말인 지난달 30·31일에도 방문객이 몰려 매장 내 입장 인원을 200명 수준으로 제한할 정도였다.
올리브영 미국 2호점이 들어서는 센추리시티는 젊은 전문직 종사자와 고소득 소비자, 글로벌 관광객 유입이 활발한 LA 핵심 상권이다. 1호점인 패서디나점이 K컬처와 체험형 쇼핑에 관심이 높은 고객층을 공략했다면, 센추리시티점은 폭넓은 프리미엄 소비자층과 글로벌 고객 접점을 확대하는 역할을 맡는다.
시장조사업체 서카나(Circana)에 따르면 지난 1분기 미국 매스 뷰티시장에서 K뷰티의 점유율은 6% 수준으로 집계됐다. K뷰티가 일시적 유행을 넘어 현지인의 일상적 소비 문화로 안착한다면 성장할 여지가 크다고 올리브영은 판단했다.
올리브영은 서부 지역을 시작으로 향후 동부, 중남부 등 미국의 주요 핵심 권역으로 현지 고객 접점을 확대할 방침이다. 오프라인 시장에 안착한 이후엔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옴니채널을 구현해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뷰티뿐 아니라 웰니스, 식품 등 라이프스타일 상품 전반을 아우르는 ‘로컬 뷰티 리테일러’로 진화한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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