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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R&D 사업, 특정 분야에 쏠려…중기 지원 확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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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은 기자I 2025.05.27 15:00:00

중기중앙회, 과기부와 ‘중기 R&D 소통 회의’
중기 R&D 지원 예산 확대 등 건의사항 전달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중소기업계가 민간 연구개발(R&D)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세제 및 인력양성 지원 확대를 요청하고 나섰다.

(사진=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중앙회 27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미래를 여는 중소기업 R&D 소통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R&D에 대한 중소기업 현장의 불편을 해소하고 민간 주도의 기술혁신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소기업계에서는 한병준 한국정보산업협동조합 이사장, 최명환 여수플랜트사업협동조합 이사장을 포함해 김형영 이노비즈협회 상근부회장, 이시희 한국여성벤처협회 상근부회장 등 총 15명이 참석했다. 과기부에서는 류광준 과학기술혁신본부장, 강상욱 과학기술정책국장 등이 참석해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중소기업인들은 △중소기업 및 협동조합 R&D 지원예산 확대 △민간 R&D 활성화를 위한 세제 및 인력양성 지원 △중소기업 업종·공정별 인공지능(AI) 확산 지원사업 마련 △중소상공인 특화 T커머스 채널 신설 등 건의과제 15건을 전달하고 개선방안 마련을 요청했다.

조진형 상근부회장 직무대행은 “최근 국가 R&D 정책이 특정 분야에 집중돼 기술 역량과 의지가 충분한 중소기업이 참여기회조차 얻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라며 “기술수준이 다양한 중소기업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포용력 있는 정책이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본 회의가 중소기업의 혁신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알리는 소통창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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