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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도 기준으로 지난해 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8.0% 증가한 2685억원, 영업이익은 51.6% 증가한 74억원을 기록했으며, 당기순이익은 94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흑자 전환했다.
우수AMS 관계자는 “지난해 당사의 주력 아이템을 중심으로 한 고객사의 판매 증가로 의미 있는 성과를 달성했다”며 “이 밖에도 설비 운영 효율화, 고부가가치 제품의 판매 증가 등을 통해 이익 증가 폭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또 “작년 한 해 현대차그룹의 차세대 플랫폼(하이브리드 및 전기차용)에 장착되는 핵심 전략 부품 19개 품목에 대해 2030년까지 약 4900억원 규모의 신규 수주를 달성한 만큼 2025년부터 두드러진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번 잠정 경영실적은 앞으로 외부 회계감사, 이사회, 주주총회를 거쳐 3월 중순까지 확정할 예정이다.
김선우 우수AMS 대표이사는 “경영실적 개선을 위해 기존 자동차 부품사업의 내실을 강화하는 동시에 전동화 사업전환으로 추가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며 “상장기업으로서 성실하고 투명한 투자정보가 제공되도록 꾸준히 노력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