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M을 사로잡은 우고 론디노네의 거석 조형물 작품을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전당장 이강현)에서도 만날 수 있게 됐다.
ACC는 우고 론디노네의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산(ACC Magic Mountain)’을 지난 2017년 복합전시관 광장(장동회전교차로 방향)에 설치했다. 우고 론디노네가 아시아에 처음으로 선보인 영구 설치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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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지역 공동체의 정체성을 담고 미적 감수성도 키울 수 있는 국내외 유명 작가들의 공공미술 작품들을 ACC 곳곳에서 만날 수 있다. 백승우 작가 ‘세븐데이즈(Sevendays)’, 왕두의 ‘승리(Victory)’, 마탈리 크라셋 ‘리플렉시티(Reflexcity)’, 이불 ‘무제(Untitled)’ 등도 감상 가능하다.
ACC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ACC의 공간과 조경, 공공미술을 한 번에 둘러보는 ‘초록초록 ACC 산책’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참가자는 해설사와 함께 ACC 산책길에서 만나는 전당의 다양한 수목과 주요 공공미술 작품에 얽힌 쉽고 재미난 이야기도 들을 수 있다.
올 하반기에는 우고 론디노네 작품 설명을 들을 수 있는 ‘초가을 산책투어’를 운영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ACC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