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서울시민 설문조사 결과와 지하철 혼잡도 등을 고려해 7호선을 선정했다. 일반 승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출퇴근 시간을 제외한 평일 오전 10시~오후 4시 사이 시범운영을 했다. 이 기간 사람과 자전거 간 부딪힘 등의 안전사고는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시범 운영 이후 시가 지하철 1~8호선 이용객 170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10명 중 7명(70.4%)이 7호선 평일 자전거 휴대승차 사업 정식 운영에 ‘긍정적’인 것으로 조사됐다. 응답자 중 실제 평일 자전거 휴대승차를 경험한 시민(61명)은 이보다 높은 약 83%가 이번 사업에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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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서울시는 서울교통공사와 협력해 7호선 외에도 평일 자전거 휴대승차가 가능한 노선을 선정해 올 상반기 확대할 계획이다. 시민들의 수요와 지하철 혼잡도 등을 고려해 일반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추진한다.
자전거 휴대승차는 여유 공간이 있는 지하철 맨 앞·뒤 칸에서 이용할 수 있다. 평일엔 7호선에서 10시~16시, 주말과 공휴일엔 1~8호선 모든 시간 가능하다. 단, 공간을 많이 차지하지 않는 접이식 자전거의 경우 요일, 호선, 시간, 칸에 관계없이 상시 휴대 가능하다.
황보연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자전거는 코로나로 인해 지치기 쉬운 일상에서 가장 쉽게 즐길 수 있고, 근거리 이동에도 가장 적합한 교통수단”이라며 “기존 일반 승객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기 위한 자전거 이용자들의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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