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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창회 속초여행서 집단감염…총 확진자 17명

안혜신 기자I 2020.08.21 14:24:22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21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동창회 속초여행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정은경 본부장은 “동창회 속초여행 관련해 지난 18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16명이 추가 확진됐다”면서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7명”이라고 말했다.

가장 처음 환자가 발생한 날은 지난 18일로 4명이고, 19일 11명, 21일 2명이 확인됐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3명, 경기 12명, 인천 2명이다. 감염원 및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나오고 있는 18일 오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노진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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