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글코드 英지사 서커스코드, 테크시티 인근 확장 이전

김혜미 기자I 2019.05.02 09:50:56

작년 인수한 JPJ 그룹 소셜카지노 사업부문 명칭 변경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모바일 게임업체 베이글코드는 지난해 인수한 영국지사 이름을 ‘서커스코드(Circuscode)’로 변경하고, 영국 테크시티 부근 ‘화이트칼라 팩토리’로 확장 이전했다고 2일 밝혔다.

베이글코드는 지난해 9월 온라인게임회사 JPJ 그룹의 소셜카지노 사업 부문을 인수했다. 이번에 영국지사 이름을 새로 만들고 사무실을 확장 이전하면서 글로벌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서커스코드가 자리잡은 화이트칼라 팩토리 인근의 던 테크시티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뉴욕에 이어 세계에서 3번째로 큰 창업단지다. 아마존, 구글, 페이스북 등 첨단기술 기업들이 위치해 영국 실리콘밸리로 불린다.

베이글코드는 지난달 서울 본사도 선릉역 인근 새로운 사무실로 확장 이전하는 등 빠르게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베이글코드는 현재 자체 개발한 클럽베가스와 에픽다이아몬드 슬롯 외에도 잭팟조이 슬롯, 스타스핀 슬롯, 빙고레인 등을 게임 포트폴리오에 추가하고, 잭팟조이 슬롯 및 스타스핀 슬롯에 대한 업그레이드를 진행 중이다.

윤일환 베이글코드 대표는 “런던 지사와 서울 본사 모두 사무실 확장 이전을 하면서 글로벌 소셜 카지노 게임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우수인력 영입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면서 “베이글코드는 직원 모두가 글로벌 인재라는 자부심을 갖고 회사와 함께 목표를 향해 나갈 수 있는 곳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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