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건설명가 재건 다짐한 현대건설..정진행 부회장 "자신감 가져라"

성문재 기자I 2019.01.02 11:20:46
정진행 현대건설 부회장이 2일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발표하고 있다. 현대건설 제공.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현대건설(000720)이 건설명가로의 재건을 다짐했다.

정진행 현대건설 부회장은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계동 사옥에서 시무식을 개최하고 “건설은 사람의 창의성과 전문성에 따라 결과가 좌우되는 산업”이라며 “올해 국내외 시장 환경 역시 힘들 것으로 전망되지만 현대건설만의 프라이드와 불굴의 개척정신을 바탕으로 당면한 위기와 어려움을 돌파해 건설명가를 재건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 부회장은 이날 시무식에서 임직원들의 사기를 진작해 강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하고, 투명한 윤리의식 제고 및 준법 경영 실천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는 기업문화 확립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현대건설의 모든 임직원들은 각자의 분야에서 최고수준의 전문지식과 역량을 함양해 새로운 시대에 걸맞은 전문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정 부회장은 “수행하는 모든 업무에서 경제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도 기여를 하고 모범을 보이는 투명한 윤리의식 제고 및 준법경영을 실천하면서 건설업에 대한 국민적 신뢰도 함께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