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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4년 스웨덴에서 설립된 셀마크는 원재료 유통과 공급 서비스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연간 600만t 이상 제품을 유통하며 지난해 매출 3조354억원을 기록했다. 세계 30개국 70개 사무소 기반의 글로벌 마케팅·유통 플랫폼 채널을 활용해 바이오 헬스케어, 화학, 금속, 리사이클링, 펄프, 에너지, 제지, 패키징 등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이번 제휴 체결로 글로벌 마케팅 역량이 강화돼 해외 진출이 가속화될 것으로 회사는 기대했다. 현지 시장 조사를 지원받고 거래처를 직접 관리하지 않고 제품 판매도 가능할 전망이다. 해당 국가에서 검증된 총판을 소개받고 현지 인력 채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미개척 시장인 유럽·남미 등 진출기반도 다졌다는 평가다.
박상우 대표는 “세계적 기업과 제휴를 체결해 글로벌 시장 개척의 날개들 달았다”며 “국내뿐 아니라 해외시장에서도 매출 증가세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