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TV 성문재 기자]
하나금융지주(086790)가 외환은행 인수를 추진합니다.
하나금융은 외환은행 인수를 위해 미국계 사모펀드 론스타와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며 다음 주 안으로 최종 의사결정을 하겠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하나금융은 다만 론스타와의 양해각서 체결 여부 등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확인해주기 어렵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은 론스타가 외환은행(004940) 지분 약 51%를 하나금융에 매각하기로 합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외환은행 지분 평가가치는 38억 달러 규모로, 하나금융은 여기에 10% 이상의 프리미엄을 얹어줬을 것이라고 추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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