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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충남도에 따르면 박수현 충남지사는 이날 충남 태안군 근흥면 안기리에서 박은식 산림청장과 충남권 소나무재선충병 산업화 방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그간 공공 주도 방제에서 민간의 벌채 능력을 도입, 재선충 피해목에 대해 신속히 제거할 수 있는 제도를 처음으로 도입하게 됐다.
협약에 따라 충남도와 산림청은 △충남권 소나무재선충병 산업적 방제 체계 구축 △산림 가치 극대화를 위한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목 단계적 이용 활성화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충남도는 이번 산업화 방제를 통해 △신속한 피해목 처리 및 방제 효율성 제고 △피해목의 고부가가치 활용 △탄소중립 실현 등의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 지사는 “공공 주도에서 민·관 협력 주도 재선충 방제 사업을 도입함으로써 신속함과 동시에 효율성을 추진할 수 있게 됐고”면서 “지난달 산림청장에게 내년도 방제 국비 200억원 반영과 도유림·도립공원 항공방제 시범운영, 피해목의 적기 처리를 위한 방제특별법 개정 등을 건의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충남은 현장에서 실질적인 방제 성과를 만들어 내고, 산림청은 제도와 예산으로 힘을 보태 함께 대한민국의 소나무와 숲을 지키는 새로운 길을 열어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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