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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수아비' 새 용의자 백승환 등장에 수사 흐름 변동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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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영 기자I 2026.05.11 09:41:07

박해수˙이희준 수사 오류
"반환점 돌입하며 충격과 반전 거듭"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허수아비’가 새로운 용의자의 등장으로 수사 흐름이 뒤바뀐다.

사진='허수아비'
ENA 월화드라마 ‘허수아비’ 측은 7회 방송을 앞둔 11일 강태주(박해수 분)와 임석만(백승환 분), 차시영(이희준 분)과 이기범(송건희 분)의 심문 현장을 공개했다. 미궁에 빠져드는 강성 연쇄살인사건의 진실에 한발 다가갈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지난 방송에서 강태주는 박애숙(황은후 분)의 핸드백이 서점에서 발견된 정황을 토대로 이기범, 이기환(정문성 분) 형제를 동시에 의심했다. 하지만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됐던 이기범이 감금과 폭행, 협박에 의해 거짓 자백을 한 사실이 밝혀졌다. 이에 강태주는 형사들의 불법체포를 목격했다는 임석만을 찾아가 증언을 부탁했다. 이기범이 누명을 벗을 수 있다는 기대와 희망도 잠시, 강태주는 강순영(서지혜 분)의 범인 목격담부터 방사성 동위원소 검사 결과까지 임석만과 일치한다는 것을 깨닫고 혼란에 빠졌다.

이날 공개된 사진은 동네 친구였던 이기범과 임석만의 엇갈린 운명을 예고한다. 먼저, 경찰서 진술실에 마주 앉은 강태주와 임석만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강태주의 눈빛은 상대를 꿰뚫어 보듯 날카롭게 빛나고, 임석만의 표정은 억울하고 답답한 심경을 드러낸다. 이기범에 이어 임석만이 두 번째 용의자로 떠오른 가운데, 그를 의심하는 강태주와 범행을 부인하는 임석만의 ‘진실게임’이 어떻게 펼쳐질지 관심이 모인다.

또 다른 사진에는 수감복을 입고 수갑을 찬 이기범이 포착됐다. 교도관들에게 붙잡힌 채 호송차에서 내린 그가 도착한 곳은 차시영이 기다리는 검찰청 진술실이다. 왠지 모르게 불안하고 초조한 기색이 역력한 차시영과 이제 남은 건 악기와 독기뿐인 버석한 얼굴의 이기범의 대비가 눈길을 끈다. 앞서 7회 선공개 영상에서는 자신이 모르는 유력한 용의자의 존재를 알게 된 차시영이 강태주와 신경전을 벌이는 모습이 공개된 바 있다. 이에 차시영이 이기범을 소환한 이유가 해당 용의자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한 것임을 짐작할 수 있다.

‘허수아비’ 제작진은 “오늘(11일) 방송되는 7회를 기점으로 이야기가 반환점에 돌입하며 충격과 반전을 거듭할 것”이라며, “또 다른 용의자가 떠오르며 수사는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고, 예상치 못한 진실이 밝혀지며 긴장감을 놓을 수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ENA 월화드라마 ‘허수아비’는 연쇄살인사건의 진범을 수사하던 형사가 자신이 혐오하던 놈과 뜻밖의 공조 관계를 맺으면서 펼쳐지는 범죄 수사 스릴러. 배우 박해수, 이희준의 명품 연기와 ‘모범택시’, ‘크래시’ 등의 박준우 감독의 긴장감 넘치는 연출이 어우러져 호평 받고 있다. 시청률은 1회 2.9%로 시작해 지난 6회에서 7.4%까지 상승하며 인기몰이 중이다.

7회는 11일 오후 10시 ENA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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