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 29%대 급등…먹는 비만약 1상서 감량 확인[특징주]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이용성 기자I 2025.09.29 10:29:51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일동제약(249420)이 장중 급등하고 있다. 먹는 비만약 임상 1상에서 유의미한 결과가 도출됐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29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10시 28분 현재 일동제약(249420)은 전 거래일 대비 29.21% 오른 3만 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일동홀딩스(000230)는 29.99% 오르며 상한가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일동제약그룹은 기업설명회(IR)를 열고 비만·당뇨 등을 겨냥한 대사성 질환 신약 후보물질 ‘ID110521156’과 관련한 임상 1상 톱라인 데이터를 공개했다.

ID110521156은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 수용체 작용제(GLP-1 RA) 계열의 약물로, 체내에서 △인슐린의 합성 및 분비 △혈당 수치 감소 △위장관 운동 조절 △식욕 억제 등에 관여하는 GLP-1 호르몬과 유사한 역할을 한다.

일동제약은 건강한 성인 36명을 대상으로 단계적 증량(MAD) 시험에서 투약 용량에 따라 △50mg △100mg △200mg 3개 그룹으로 나누고, 코호트당 피험자를 12명씩 배정해 ID110521156을 1일 1회, 4주 간 투여하는 방식으로 임상을 진행했다.

그 결과 50mg과 100mg 투여군에서 4주 평균 각각 5.5%와 6.9%의 체중 감소 효능이 나타났으며, 특히 200mg 투여군의 경우 평균 9.9%, 최대 13.8%의 우수한 체중 감량을 보여 투약 용량 의존적인 약물 유효성을 확인하는 등 임상적으로 유의미한 데이터를 확보했다고 전했다.

이재준 일동제약 최고운영책임자(COO) 겸 유노비아 대표(CEO)는 “이번 임상 연구를 통해 ID110521156의 뛰어난 체중 감소 효능과 안전성 프로파일 등 비만ㆍ당뇨 분야의 ‘베스트 인 클래스’ 신약으로서의 경쟁력을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