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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고로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원주시청 9급 공무원인 A씨는 지난 8일 고액체납자 실태 파악·납부독려를 위해 경남 지역으로 출장온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출장 마지막 날인 이날 오전 체크아웃을 위해 출장자들이 로비에 모이자 개인 용품을 정리한다며 다시 숙소로 올라가 투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와 함께 출장을 온 동료 등을 상대로 타살 여부 및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