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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에스디바이오센서(137310)는 이날 13.74%(1만800원) 하락한 6만7800원에 마감했다. 오미크론 변이 확산 지속 및 정부의 진단검사 체계 개편 소식에 전일 상한가로 거래를 마쳤지만 하루만에 하락 전환했다.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지난해 7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이후 지지부진한 주가를 나타냈다. 지난해 9월 최저가(4만100원)를 기록한 후 상당 시간 동안 공모가(5만1000원)를 밑돌았다. 그러나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며 진단키트 수요가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 짙어지자 지난달 말부터 분위기가 반전됐다.
진단키트 등 면역진단부문(80%)에 대한 매출 의존도가 높다는 점에서 회사는 현장분자진단장비 ‘스탠다드 M10’, 코로나-독감 동시진단키트 등으로 제품을 다각화하고 적극적인 M&A(인수합병)로 중장기 성장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실적치는 올해 연간 기준 성장세는 지난해와 비교해 다소 둔화될 전망이다.
일부 증권사도 에스디바이오센서의 대규모 공급 계약 및 M&A를 통한 주가 리레이팅 등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전일 에스디바이오센서 목표가를 기존 6만원에서 8만5000원으로 상향했다. 다만 단기 급등세를 보인 만큼 차익매물 출회 등에 따른 변동성에는 유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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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키트주 주목 속 에스디바이오센서 대장주 부각?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폭증…진단키트株 ‘주목’
◇에스디바이오센서, 상장 후 성적은 기대 이하?
- 장기간 공모가 하회…올들어 분위기 반전
- 지난해 1Q 실적 ‘정점’…올해 전년비 감소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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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감도 95.3% 확인…오미크론 반응 뛰어나”
- 국내 자가진단키트 중 정확도 가장 높은 것으로 평가돼
◇일상 회복 기대감…에스디바이오센서 사업 전망 불투명?
- 진단키트 등 면역진단부문 매출 비중 80%로 의존도 높아
- 제품 다양화 및 적극적 M&A로 중장기 성장 도모 의지 표명
- 현장분자진단기기 ‘스탠다드 M10’ 공급 주력
- “현금성자산 1.8조”…기술·영업 등 글로벌 기업 M&A 나설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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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급지역 다변화·진단체계 개편 따른 실적 상향 기대감↑
- KTB·신한금투, 목표가 8만~8만5000원으로 상향
- 단기 변동성은 유의 필요